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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샤우트 글로벌, AI 시대 새 소비자 행동모델 'DCA' 공개

선재관 기자 2024-10-28 10:07:36
욕구·대화·행동 중심 새로운 소비자 의사결정 과정 제시 AI 마케팅 마스터 프로그램 통해 기업 맞춤형 솔루션 제공
함샤우트 글로벌의 새로운 소비자 행동 모델 ‘DCA’.


[이코노믹데일리]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 함샤우트 글로벌이 AI 시대에 맞춘 새로운 소비자 행동 모델 'DCA™'를 발표했다. 이는 기존 소비자 행동 모델을 AI 환경에 맞게 재해석한 것으로, 소비자의 의사결정 과정이 AI와의 대화를 통해 더욱 직관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반영했다.

함샤우트 글로벌은 이번 DCA 모델을 기반으로 기업들의 AI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마케팅 마스터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였다.

DCA™는 욕구(Desire), 대화(Chat), 행동(Action)의 약자다. 기존 AISAS 모델과 달리 소비자들이 AI와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새로운 패턴을 반영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생성형 AI 활용 소비자가 전년 대비 20% 증가했으며 AI 기반 의사결정 선호도도 28% 상승했다.

함샤우트 글로벌의 AI 마케팅 마스터 프로그램™은 크게 네 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AI 브랜드 진단, SAO 전략 수립, AI 마케팅 캠페인, AI 마케팅 교육이 핵심이다. 특히 SAO(Search AI Optimization)는 AI 검색 시스템에 최적화된 새로운 마케팅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함샤우트 글로벌 김재희 대표는 "소비자들이 정보를 탐색하고 결정을 내리는 방식이 AI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변화를 분석하고 연구하여 DCA™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이번에 발표한 통합적인 AI 대응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AI 마케팅의 혁신적인 변화를 선도하며, 기업들이 AI 기반 소비자 행동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샤우트 글로벌은 자체 AI 연구소 운영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AI 매터스' 플랫폼 운영과 함께 20여 개 기업 대상 AI 교육을 실시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AI 관련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