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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라이프] 中 베이징 1~9월 인바운드 관광객, 전년 대비 207.8% 급증

杨淑君,鞠焕宗 2024-10-25 10:01:29
지난 5일 베이징 고궁박물원을 찾은 관광객.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무비자 입국 대상국 확대 및 인적 왕래 편의 조치 최적화로 베이징 인바운드 관광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베이징시 문화여유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 1~9월 베이징을 방문한 인바운드 관광객은 271만9천 명(연인원, 이하 동일)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8% 증가했다.

월별 통계를 보면 지난 5월 이후 관광 시장 회복세는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이후 9월에 인바운드 관광객이 38만4천 명을 기록하며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9년 동기 수준에 근접하는 회복세다.

베이징 문화여유국 관계자는 ▷수도 ▷고대 도시 ▷현대 도시 ▷인문 ▷생태 ▷올림픽 개최 ▷도시 부중심 ▷베이징 중축선(中軸線) 등 테마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관광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연간 인바운드 관광객은 360만 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