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로레알 그룹의 병원용 스킨케어 브랜드인 스킨수티컬즈가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신제품 피-티옥스(P-TIOX) 세럼 출시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피-티옥스는 주름 케어에 효과적인 ‘아데노신’뿐만 아니라 생기 있는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을 주는‘나이아신아마이드’와 ‘아세틸헥사펩타이드-8’, ‘다이펩타이드’의 시너지로 고정 주름(표정과 상관없이 얼굴에 드러나는 주름)부터 표정 주름(웃는 표정을 지었을 때의 주름)까지 노화 징후 케어가 가능한 제품이다.
이날 행사에는 피티옥스 론칭에 큰 역할을 한 김홍석 보스 피부과 원장을 비롯해 정선미 로레알 코리아 이노베이션 센터장, 정한미·이도영 힐하우스 피부과 원장 등이 연사로 나와 제품의 임상 결과와 효과, 성분 분석, 적용 사례 등을 발표했다.
김홍석 원장은 “피-티옥스는 보톡스 시술이 어렵거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이마 잔주름, 볼 주름, 마리오네트 주름 개선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피-티옥스의 핵심 성분인 ‘아세틸 헥사펩타이드’가 높은 흡수와 침투도로 주름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멜라닌세포에서 각질세포로 멜라노좀 이동을 억제하는 ‘나이아신아마이드’와 피부 pH를 낮춰 각질 탈락을 돕는 ‘폴리-하이드록시애씨드(PHA)’가 함유돼 주름 개선, 탄력, 미백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도영 힐하우스 피부과 원장은 피-티옥스 시술 직후 비교를 통해 제품 효과를 설명했다. 이 원장은 " 이십대 후반 여성분의 사례를 보면 전체적인 주름이 길이가 조금 짧아졌고 눈 위 잔주름이 생각보다 많이 개선된 양상을 보였다"며 "사용해보면서 피-티옥스는 시술들의 퀄리티를 조금 더 높여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정선미 로레알 코리아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피-티옥스 제품은 리프팅과 안티에이징 시술을 받는 분들을 타깃으로 해 시술의 만족도를 유지하고 장기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말했다.
그는 “한 사례로 스킨 보톡스와 서머스를 주기적으로 받던 분에게 4주간 피-티옥스를 함께 사용하자 잔주름 개선 효과를 보였다”며 “피-티옥스는 겨울철에도 피부가 쫀득해지며, 피부 결이 개선되고 화장이 잘 먹는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전했다.
한편 15㎖•30㎖로 출시되는 ‘피-티옥스 세럼’은 지난 7일 약 20곳의 피부 전문 채널을 통해 15㎖ 용량으로 선론칭됐으며 오는 21일 30㎖ 용량의 두 번째 선 론칭이 예정돼 있다. 이후 11월 1일부터는 전 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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