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한투자증권, 사모재간접 공모펀드 판매

김광미 기자 2024-09-30 10:51:36
머스트자산운용 사모펀드 투자
신한투자증권 본사가 위치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TP타워(옛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서울회관) 전경 [사진=신한투자증권]
[이코노믹데일리] 신한투자증권이 머스트자산운용 '머스트원앤온리 증권자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 펀드를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머스트원앤온리펀드는 머스트자산운용이 첫 번째로 선보인 공모펀드다. 머스트자산운용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모투자신탁을 투자대산으로 하는 재간접펀드다.

분산 투자로 변동성이 낮고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환매 가능한 개방형 펀드다. 

국내와 해외 상장주식에 멀티전략을 추구하는 사모펀드에 분산투자한다. 거시경제 상황에 따라 운용역 판단 아래 편입 대상 펀드와 비중을 조정하며, 헤지 전략 등 시장 방어적인 운용 전략으로 하락장에 대비한다.

공모편드 편입 기준에 따라 사모펀드 당 편입 한도는 최대 20%로 제한한다. 편입 펀드 수는 최소 6개 이상으로 유지되나 시장 상황에 따라 편입 펀드나 비중을 변경할 수 있다. 

해당 펀드는 신한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 SOL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나 개인연금저축 계좌에서도 가입 가능하다.

이광렬 신한투자증권 펀드상품부장은 "사모재간접 공모펀드를 통해 소액으로도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는 사모펀드에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