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에는 이석희 SK온 사장,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 등 SK이노베이션 계열사 경영진 10여명과 세계적 에너지 산학 관계자 50여명 등 총 6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배터리, 탄소 소재 등 다섯 가지 주제에 대해 미래 에너지 전략과 배터리 기술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별 논의 방식은 주제의 성격에 맞춰 그룹 토의, 전문가 주제 발표 등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이뤄진다.
SK이노베이션은 포럼 자리에서 인재 발굴에도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시행한 글로벌포럼에서도 대형 에너지 기업 재직자와 유수 대학의 석학 등 우수한 인재들과 소통을 진행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 글로벌포럼이 전 세계적 에너지 산업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대표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포럼의 노하우와 성과를 축적해 배터리, 해외 자원개발 등 SK이노베이션 계열사의 핵심 사업에서 실행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21년부터 해외 우수 인재와 교류·협력을 위해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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