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넥슨 '서든어택', 파일 변조 차단 위한 '태디의 개선패치 3차' 적용

선재관 2024-07-04 17:37:41
클라이언트 패키징 도입으로 보안 강화 '(G)I-DLE' 캐릭터 출시 및 이벤트 진행
넥슨, ‘서든어택’ 파일 변조 차단하는 ‘태디의 개선패치 3차’ 적용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이 4일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태디의 개선패치 3차'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치의 핵심은 클라이언트 패키징 정식 도입이다. 이용자는 게임 실행 시 1회에 한해 클라이언트 삭제 및 재설치 과정을 거치게 되며, 이를 통해 게임 내 데이터와 파일의 임의 변경 가능성을 원천 방지한다.

또한 마우스 입력 지연에 영향을 주는 폴링레이트 제한을 해제해 조작감을 개선했다. '버리기' 기능 대상 아이템을 확대하고, '병영수첩'의 검색 기능도 개선했다.

넥슨은 7월 18일까지 '게이트웨이' 팀데스매치와 '스파이를 찾아라' 술래잡기 전장을 한시적으로 오픈한다. 이와 함께 가위바위보 이벤트를 실시해 승리 횟수에 따라 기간제 총기 보상을 제공하며, 7연승 시 영구제 아이템을 선물한다.

아이돌 그룹 '(G)I-DLE' 캐릭터도 새롭게 출시됐다. 이 캐릭터는 '발소리 볼륨 감소', '점프 사운드 묵음' 등의 기능을 가진다. 넥슨은 캐릭터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멀티카운트에서 300일 이상 캐릭터를 수집하면 '(G)I-DLE 영구제 선택권'을 지급하며, 영구제 5세트 획득자 중 20명을 추첨해 싸인 마우스패드와 폴라로이드 세트를 증정한다.

'서든어택'의 '태디의 개선패치 3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