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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10만 명 참가한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 개최…2주간 열린 가상자산 투자대회

선재관 2024-07-03 08:30:45
리그별 상위 100명, 총 6BTC 상금 투자 현황 파악 기능 제공
업비트, 7월 16일까지 첫 가상자산 투자대회 '투자 메이저리그' 운영.


[이코노믹데일리] 두나무(대표이사 이석우)는 가상자산 투자 활성화를 위해 7월 3일부터 16일까지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를 개최했다. 사전 참가 등록을 완료한 업비트 이용자 10만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투자 실력을 겨루는 가상의 투자 경쟁이다. 

대회는 리그별 누적 수익률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리그별 상위 100명(총 200명)에게 총 6BTC 규모의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고래리그 1위는 1BTC, 새우리그 1위는 0.15BTC를 받게 된다. 

 
투자 현황 파악을 돕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마이페이지' 탭을 통해 실시간 투자 성과를 확인

두나무는 투자자들의 투자 현황 파악을 돕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마이페이지' 탭을 통해 실시간 투자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투자 리포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리그별 상위 100위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도 공개하여 참고자료를 제공했다.

리그별 상위 100위 참가자들의 가상자산 투자 포트폴리오도 제공한다. 참가자는 '랭킹' 탭을 통해 투자자의 매수·매도 상위 5개 가상자산과 보유자산 비중, 일별 수익률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업비트는 오는 7월 19일부터 시행되는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취지에 맞춰 대회 기간 중 불공정 행위가 적발될 경우 수상에서 제외한다. 참가자는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내 리그 유의사항 등을 살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