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경애 대표는 지난 20~2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여성발명왕박람회(EXPO)’(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및 여성발명품박람회)에 ‘무동력 경사로 제동장치를 포함하는 보행보조차’를 출품해 특별상(정부기관장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김순선)가 주관한 이번 여성발명왕박람회(EXPO)의 세계여성발명대회에는 20개국 400여점이 출품, 전시됐으며 시상을 위해 기간 중 심사단의 현장심사를 받았다.
22일 진행된 제17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그랑프리)은 ‘필터 없는 공기청정기술’을 출품한 ㈜워터베이션 정윤영 대표가 수상했다. 우수상(세미그랑프리)은 △이해연(㈜에이치엘사이언스) △Kinga ZELECHOWSKA-MATYSIAK(폴란드) △Phan Thi Lan(베트남) △Xiomara Mireya GASPAR HUANCA(페루)가 수상했다.
또한 특별상 ▲정부기관장상은 차경애 ㈜올비트앤 대표(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외 9명이 ▲지자체 및 유관기관장상은 김미경 킴스미 대표(서울특별시장상)외 14명이 수상했으며 ▲해외기관장상은 황춘홍 ㈜다우진유전자연구소 대표(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외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여성들의 발명품은 전 세계인의 일상 속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며 “지금처럼 여성발명인들이 고안(아이디어)을 제품으로 실현시킬 수 있도록 특허청이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