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페이커'도 반한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중국 공략"

성상영 기자 2024-04-29 16:30:16
프로게임 T1 선수단과 중국 청두서 체험 행사
유명 게이머 '페이커'(왼쪽 다섯 번째)가 소속된 프로 게임 선수단 'T1' 소속 선수들이 지난 28일 삼성전자가 중국 청두에서 개최한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체험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유명 게이머 '페이커'가 소속된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선수단 'T1'과 함께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를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중국 청두에서 T1 선수단과 게임 관련 인플루언서, 미디어 등을 초청해 오디세이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장에는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를 사용해 특별 경기를 치렀다. 또  T1 선수단과 일문일답을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맺은 '페이커'는 "게임에 진심인 중국 오디세이 팬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매우 뜻깊은 기회였다"며 "최고 성능을 가진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신제품을 직접 체험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중국법인은 최근 180헤르츠(㎐) 주사율과 1밀리초(㎳)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2024년형 오디세이 G50D 32형, 27형 두 가지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