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상하이 통상구 1분기 52만9천 대 차량 수출, 전년比 30.7% 늘어

Wang Yihan,Wu Yu,Li Siboyidu 2024-04-19 15:09:12
상하이 와이가오차오(外高橋) 하이퉁(海通) 국제자동차부두에서 상하이자동차(SAIC)가 생산한 호주 수출용 밍줴(名爵·MG) 자동차를 지난해 7월 9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올 1분기 상하이 통상구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7% 증가한 52만9천 대의 차량을 수출했다고 상하이 해관(세관)이 18일 전했다.

해당 기간 상하이 와이가오차오(外高橋) 항구구역 해관은 전년 동기 대비 20% 넘게 늘어난 28만 대 이상의 차량을 수출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와이가오차오 항구구역 내 '로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 무역회사는 약 40개로 110개 이상 국가(지역)를 포괄하고 있다.

한편 상하이 해관 산하 양산(洋山) 해관은 1분기 난강(南港)부두 '로로 터미널'을 통해 11만4천 대의 차량을 수출했으며 그중 신에너지차는 70% 이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