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승객들의 감사 메시지에 대한 카카오 T 택시기사들의 답장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 해당 콘텐츠는 오는 18일까지 카카오 T 앱에서 2주간 게시되며, 이용자들은 '좋아요'를 눌러 기사들의 답장에 화답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앞서 '카카오 T와 함께한 소중한 순간' 사연 공모 이벤트를 진행하며 1만여 건의 승객들의 감사 메시지를 받았다. 이후 승객들이 보내 온 메시지에 대한 택시기사들의 답장이 7천 건 이상 접수됐고, 이번 영상 콘텐츠를 통해 공개하게 됐다.
영상 콘텐츠에는 카카오 T 택시기사들이 승객들과의 에피소드를 추억하며 보내온 다양한 감동 사연들이 담겼다. 길을 잘못 들어도 이해해주는 승객, 책 한 권을 써도 될 정도로 고마운 승객, 하루 종일 운전한다고 걱정해주셨던 80대 승객 등 승객과 기사 간에 나눈 따뜻한 순간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콘텐츠 공개를 통해 승객과 기사 간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택시를 이용하는 경험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자 한다. 앞으로도 승객과 기사 간의 따뜻한 소통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카카오 T 앱에서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박상현 카카오모빌리티 마케팅실장은 “기사님들의 화답 메시지를 통해 승객들의 위로, 따뜻한 한 마디에 힘을 얻은 기사님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위해 애쓰고자 하는 다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승객과 기사 사이의 따뜻한 소통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카카오 T 앱에서 선보여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택시업계와의 상생 및 종사자 처우개선을 목표로 '모빌리티 상생재단(가칭)'을 설립하고 3년간 200억 원 투입 계획을 밝히는 등 플랫폼 종사자와의 상생 활동 지속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사회적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해 '201 캠페인'을 선포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프로젝트들을 적극 발굴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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