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딜러사 "中 전기차 유럽시장서 갈수록 인기" (01분48초)
라울 자라밀로 Kngloo스페인 브랜드·마케팅 관리자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전기차가 유럽 시장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라울 자라밀로, Kngloo스페인 브랜드·마케팅 관리자] "그들은 자동차 생산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유럽 시장이 중국 브랜드로 가득 차더라도 놀랄 일이 아닙니다."
스페인과 유럽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 브랜드 'Kngloo'는 지난해 스페인에서 론칭됐다. 이 회사는 유럽에서 중국산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다. 이미 스페인에 20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그 수를 100개로 늘릴 계획이다.
[라울 자라밀로, Kngloo스페인 브랜드·마케팅 관리자]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Kngloo 및 기타 중국 브랜드의 미래는 무엇보다도 브랜드의 포지셔닝을 잘 확보하고 안전 및 기술 측면에서 유럽 대중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자라밀로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유럽 시장에 진출하려면 고품질 고객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광범위한 브랜드 유통 네트워크를 신속히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울 자라밀로, Kngloo스페인 브랜드·마케팅 관리자] "중국 기업이 갖고 있는 장점 중 하나는 몇 년이 아니라 몇 달을 기준으로 영업을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기술적, 재정적, 조직적 역량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매우 신속하게 일을 처리합니다."
한편 유럽연합(EU)에서도 더 많은 중국 브랜드가 빠른 확장 조치를 취함에 따라 중국산 전기차 판매 증가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스페인자동차딜러협회(Ancove)에 따르면 스페인에서 판매된 중국의 신차 수는 기존 1만 대에서 지난해 3만7천 대로 늘었다.
[신화통신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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