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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유연정,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첫 공연 호평

선재관 2024-03-28 15:53:08
유연정,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첫 공연 성료 완벽한 '나타샤' 연기…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나타샤' 완벽 연기
유연정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포스터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코노믹데일리] 그룹 우주소녀(WJSN) 멤버 유연정이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첫 공연을 호평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7일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첫 공연에서 유연정은 전쟁에 출전한 약혼자를 그리워하는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여인 '나타샤'로 완벽하게 분해했다. 유연정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풍부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나타샤'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특히 고난도의 넘버를 능숙하게 소화하며 흡입력 높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유연정의 완벽한 '나타샤' 연기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2시간이 넘는 공연 동안 유연정은 섬세한 연기와 풍부한 가창력으로 '나타샤'의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유연정은 "공연을 보러 와 주신 관객 여러분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너무 행복했고 무사히 즐겁게 첫 공연을 마칠 수 있었던 거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남은 공연도 더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미국 유명 작곡가 겸 극작가인 데이브 말로이가 톨스토이의 대표작 '전쟁과 평화' 스토리를 기반으로 재창작한 이머시브 뮤지컬이다. 극장 전체를 러시아의 펍으로 변신시켜 관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한다.

유연정이 출연하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오는 6월 16일까지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