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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구해줘! 홈즈' 인턴 코디로 첫 출연…다채로운 활동으로 근황 공개

선재관 2024-03-22 11:09:38
17주년 맞은 레전드 보컬리스트, 음원 스트리밍 19억 8천만회 돌파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출연…서인국·안재현과의 만남 예고 '이러지마 제발' 뮤직비디오 주인공과 만남, 팬들 기대감 증폭
[사진 =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이코노믹데일리] 데뷔 17주년을 맞은 가수 케이윌이 다채로운 활동으로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케이윌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인턴 코디로 첫 출연해 매물 찾기에 나섰다. 4년 만에 MBC 예능에 출연한 케이윌은 '구해줘! 홈즈'의 애청자임을 드러내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러브블러썸(Love Blossom)'을 부르며 '본캐'의 위엄을 뽐냈다.

케이윌은 인턴 코디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냈다. 이태원동에 위치한 매물 '남산이 남산이 보인다'를 소개한 그는 집의 장점을 살린 설명으로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코디들의 관심을 유발했고, 의뢰인 역시 케이윌이 소개한 '남산이 남산이 보인다'를 최종 선택했다. 케이윌은 복팀이 승리하는 데 큰 역할을 해내며 '구해줘! 홈즈' 인턴 코디로서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케이윌은 최근 SBS '강심장VS'과 유튜브 채널 '뜬뜬'의 콘텐츠 '미니 핑계고' 등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SNS를 통해 정규 3집 타이틀곡 '이러지마 제발 (Please Don't...)' 뮤직비디오에 주연으로 출연해 인연을 맺은 서인국, 안재현과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세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된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는 케이윌이 실시간 급상승 키워드 상위권에 오르는 등 '이러지마 제발 (Please Don't...)'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데뷔 17주년을 맞은 케이윌은 자신의 앨범을 비롯해 OST 등 발매하는 음원마다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레전드 명품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Melon)에서는 지금까지 발매한 음원으로만 누적 스트리밍 횟수 19억 8,768회(22일 기준)를 기록, 1일 동안 증가한 스트리밍 횟수 역시 22만 8,000회(21일 기준)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모든 음원이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다.

한편, 케이윌은 오는 26일부터 6월 16일까지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