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고려대 안산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3년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6일 고려대학교안산병원에 따르면 전국 234개 특수건강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고려대 안산병원은 운영체계분야와 업무성과분야 총 11개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등급(S등급)을 획득했다.
박종태 직업환경의학센터장은 “본원의 직업환경의학센터는 2000년부터 특수건강진단기관으로 지정돼 근로자의 건강보호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번의 평가결과에 걸맞은 수준 높은 특수건강진단 서비스 제공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증진 및 근로환경 개선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안산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는 국내 대기업(자동차, 반도체, 타이어 제조 회사 등)과 시화/반월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약 3만 건의 특수검진을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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