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DL이앤씨, '한숲 파트너스 데이' 개최…"협력사와 상생 다짐"

한석진 기자 2024-03-04 10:32:20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한 '한숲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DL이앤씨]


DL이앤씨는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협력회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 및 임직원과 협력회사 대표이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DL이앤씨는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서 매년 '한숲 파트너스'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업무 성과와 함께 안전 및 품질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130개 협력사를 '한숲 파트너스'로 선정했다. 이 중 22개 협력사는 최우수 협력회사인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로 뽑혔다.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 기업은 계약이행보증 요율 50% 감면 혜택을 지원받는다. 특히 3년 연속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로 선정되면 입찰참여 우선권과 계약이행보증 면제 등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 DL이앤씨는 올해 건설경기 전망과 경영전략,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 경영 현안 전반에 대해 협력사와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DL이앤씨가 주도하고 있는 통합 업무 매뉴얼 제작 작업에 대해서 협력사 대표들이 기대감을 나타냈다는 게 DL이앤씨 측 설명이다.
 
DL이앤씨는 협력사와 함께 작년 말부터 현장의 모든 공종과 작업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해 제대로 일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립할 수 있도록 통합 업무 매뉴얼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마 대표이사는 "DL이앤씨와 협력회사 모두의 품질, 원가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