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국토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직원 공개 채용

한석진 기자 2024-02-26 08:11:44
가덕도신공항 조감도[사진=국토교통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설립위원회(이하 설립위원회)는 4월 말 출범을 앞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에서 근무할 경력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설립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채용에서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직원 45명을 모집하고, 하반기에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주관으로 추가 모집(약 50명)할 계획이다.
 
채용되는 직원은 건설공단이 위치한 부산광역시에서 근무하게 되며,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가덕도신공항건설사업을 담당한다.
 
채용 방식은 자격·경력·성과 등을 평가하며, 정보 가림 채용(블라인드)으로 진행된다.
 
관리자(1~2급)는 서류 및 면접 심사, 실무자(3~4급)는 서류, 필기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업무수행 능력을 평가받는다.
 
채용공고와 지원서 접수는 2월 26일 오후 2시부터 3월 11일 오후 6시까지 15일간 이뤄지며, 3~4월 중 심사 절차를 걸쳐 4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지원서 접수를 위한 응시 자격, 우대사항, 세부 절차 등은 채용 누리집을 통해 2월 26일 오후 2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김정희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장(건설공단설립준비단장)은 "24시간 운영할 수 있는 여객·물류 중심의 가덕도신공항을 성공적으로 건설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인재가 필요하다"면서 "민간과 공공 각 영역에서 능력과 자질을 갖춘 적임자가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