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설날을 앞두고 가맹점과 중소협력사에 정산대금 20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
19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지급 대상은 전국 1만7000여 가맹점과 상품 등을 거래하는 100여 개 중소협력사다.
BGF리테일은 다음 달 초부터 기존 지급일보다 최대 20여일가량 앞당겨 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정산금 조기 지급은 고물가·금리·환율의 등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가맹점과 협력사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좋은 친구라는 기업 아이덴티티에 맞춰 가맹점과 중소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실효성 있는 상생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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