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구이양=신화통신) 구이저우(貴州)성 화장(花江)협곡대교가 2025년 6월 완공될 예정이라고 구이저우성 정부가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건설 후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로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구이저우성의 깊은 협곡에서 건설을 시작한 지 약 2년이 지난 현재 공사의 절반이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2천890m 길이의 이 현수교는 구이저우성 고속도로의 일부가 될 예정이다. 대교는 협곡 바닥에서 교량 상판까지 625m 높이로 설계됐다. 다리가 완공되면 협곡을 건너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약 70분에서 1분으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이저우성은 구불구불한 산과 협곡 사이에 위치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100개의 다리 중 절반 가까이가 자리해 있다. 구이저우성과 윈난(雲南)성의 경계에 있는 베이판장(北盤江) 대교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로, 계곡 위 약 565m에 위치해 있으며 높이가 200층 건물과 맞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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