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2023 ESG경영대상] NH농협은행, 'ESG경영지원 부문' 대상 수상

안서희 기자 2023-12-26 17:17:34
이용기 녹색금융사업단 팀장 "ESG 저탄소 전환에 적극 지원할 것"
2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3 이코노믹데일리 ESG경영대상'시상식에서 ESG경영 지원 부문 대상을 수상한 농협은행.[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이코노믹데일리]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3 이코노믹데일리 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ESG경영지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NH농협은행은 △다양한 ESG 특화상품 출시 △참여기업 금리 우대 △중소기업과 ESG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기업의 지속 가능한 ESG경영을 지원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ESG 특화상품 사례로는 지난 2021년 3월에 출시한 'NH친환경기업우대론'이 있다. 금융권 최초로 K-EV100 등 정부주관 ESG캠페인 참여 기업에 최대 0.3%포인트의 금리우대를 제공하며 ESG경영지원 기업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이러한 NH농협은행의 ESG 경영 우수성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아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인정받았다.
 
이용기 NH농협 녹색금융사업단 팀장은 "농협은행은 농협이 곧 ESG라는 모토 아래 ESG 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며 "농협은행뿐만 아니라 농협은행과 거래하는 대한민국 전 산업에 ESG가 도입과 ESG 저탄소 전환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코노믹데일리 ESG경영대상은 환경·사회적 가치·기업윤리를 중시하는 ESG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 해 동안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해 온 기업(기관)들을 선발해 포상을 통해 우수경영활동을 널리 알리고 더 나은 미래 실현을 응원하기 위해 2022년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