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2023 ESG경영대상] 제일종합관리서비스㈜, 서비스혁신 부문 대상 수상

장은주 기자 2023-12-26 17:35:15
"세계청결산업협회 국제 인증 등 서비스혁신 일궈"
2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3 이코노믹데일리 ESG경영대상'시상식에서 서비스 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한 제일종합관리서비스 박재동 대표(우)가 양규현 이코노믹데일리 대표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이코노믹데일리] 제일종합관리서비스㈜가 26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3 이코노믹데일리 ESG경영대상' 서비스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제일종합관리서비스는 '회사는 모든 이해관계자와 공동 발전을 추구한다'는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ESG 경영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12월 세계청결산업협회(ISSA)로부터 미화산업국제표준(CIMS)인증을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미국환경청(EPA)인증 친환경 약품을 사용한 청결프로세스도 도입했다. 

이 외에도 일회용품 사용 감축, 페이퍼 타올 재활용 등 순환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사무실집기클리닝 서비스'도 도입해 직원 건강 증진을 비롯해 사무집기 교체주기 연장 등 ESG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제일종합관리서비스는 교보생명 전사옥과 전국 주요 오피스빌딩 150여개의 보안과 미화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보안·미화 전문기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는 20년간 축적된 빌딩관리 고객서비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기 △사업장 △특수클리닝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는 프로터치 가맹사업에 진출해 고객에게 고품질의 서비스와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비스 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한 제일종합관리서비스 박재동 대표가 수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박재동 제일종합관리서비스 대표이사는 이날 수상 소감을 통해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CIMS 인증이 서비스혁신 부문 수상 배경이 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 상을 받게된 계기 중 하나는 지난해 12월 미화산업국제표준을 인증받은 것"이라며 "그 외에도 기존 바닥 청소를 주로 했던 업계 분위기를 반전하는 데 성공하는 등 서비스혁신을 일궜다"고 설명했다.

이코노믹데일리 ESG경영대상은 환경·사회적 가치·기업윤리를 중시하는 ESG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 해 동안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해 온 기업(기관)들을 선발해 포상을 통해 우수경영활동을 널리 알리고 더 나은 미래 실현을 응원하기 위해 2022년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