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주요 투자은행(IB) 사이에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추가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은 동일했다.
22일 우리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4개 투자은행은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보고서를 내고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예측했다.
골드만삭스·BNP파리바는 내년 2분기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2%)에 도달하며 기준금리 인하가 진행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면서 내년 중 기준금리가 세 차례 간 총 0.75%포인트(p) 내려가고 내후년 중 0.25%p 추가 인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내년 6월에 기준금리를 0.25%p 내릴 것"이라며 "한은은 미 연준보다 빨리 금리 인하에 돌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JP모건은 한은이 내년 3·4분기 각각 0.25%p 기준금리를 내리고 내후년에도 0.5%p 추가 인하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20일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발표 자리에서 "여전히 물가 오름세가 목표 수준을 크게 웃돌아 인플레이션에 대한 긴장을 늦추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한 라스트 마일(last mile, 목표에 이르기 직전 최종 구간)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22일 우리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4개 투자은행은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보고서를 내고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예측했다.
골드만삭스·BNP파리바는 내년 2분기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2%)에 도달하며 기준금리 인하가 진행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면서 내년 중 기준금리가 세 차례 간 총 0.75%포인트(p) 내려가고 내후년 중 0.25%p 추가 인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내년 6월에 기준금리를 0.25%p 내릴 것"이라며 "한은은 미 연준보다 빨리 금리 인하에 돌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JP모건은 한은이 내년 3·4분기 각각 0.25%p 기준금리를 내리고 내후년에도 0.5%p 추가 인하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20일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발표 자리에서 "여전히 물가 오름세가 목표 수준을 크게 웃돌아 인플레이션에 대한 긴장을 늦추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한 라스트 마일(last mile, 목표에 이르기 직전 최종 구간)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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