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김유미 식약처 차장,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 항생제 안정 공급에 '적극 지원'

안서희 기자 2023-12-13 18:06:28
클래리트로마이신·아지스로마이신, 국내 생산 중인 일동제약 안성공장 방문 안정적으로 의료 현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원료 수급·생산·출하량 점검
김유미 식약처 차장이 일동제약 안성공장을 방문해 원료 수급 현황과 생산‧출하량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식약처]

[이코노믹데일리] 김유미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 치료에 사용되는 항생제인 '클래리트로마이신', '아지스로마이신' 제제를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일동제약 안성공장을 방문해 원료 수급 현황과 생산‧출하량 등을 점검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3일 김유미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의 안성공장 현장 방문은 최근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확산 우려에 따라 항생제의 국내 자체 생산을 격려하고 지원 방안을 현장에서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유미 차장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는 상황에서 의약품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식약처 역시 관련 제약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의료 현장에 필수적인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필요한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