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LH, 부상제대군인 특화주택 '영웅청년주택' 최초 공급

권석림 기자 2023-12-10 17:14:20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왼쪽)과 이한준 LH 사장(오른쪽)이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영웅청년주택 입주예정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했다. [사진=LH]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국 최초로 부상제대군인 지원을 위한 특화주택인 ‘영웅청년주택’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상제대군인이란 군 복무 중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입고 제대했지만 적절한 보상조차 받지 못하고 사회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으로, 유공자로 분류되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입주대상자는 서울시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에서 지원 중인 부상제대군인으로, 반지하, 쪽방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청년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영웅청년주택 입주자는 앞으로 서울시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에서 법률·보훈 상담 및 취업 연계 등 종합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영웅청년 주택’의 본격적인 입주를 앞두고 입주예정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한준 LH 사장, 이주은 서울시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 실장을 비롯해 입주예정인 부상제대군인들이 참석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LH는 서울특별시 및 입주자 의견 등을 종합해 부상제대군인을 위한 특화주택 공급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모든 입주민들께서 거주하는 동안 집 걱정 없이 스스로의 미래에 집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 주거지원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국토부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