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LH, '제27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시상식 개최

한석진 기자 2023-12-05 11:10:58
총 20팀 수상, 우수상 이상 수상팀에게 장학금 및 입사지원 시 혜택 부여
 
건축대전 시상식 모습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27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시상식을 진주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1995년부터 시작된 공동주택분야 최대 공모전으로, 이번 건축대전은 '육아친화형 복합주거'를 주제로 진행됐다.

LH에 따르면 국형걸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총괄 코디네이터(Coordinator)로 참여하고, 학계 및 실무에서 활동 중인 건축가 4인이 3단계에 걸쳐 심사하는 등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도 갖췄다.
 
이번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에는 전국 72개 대학에서 274개팀이 참가했다.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최우수상 각 1팀, 우수상 3팀 및 장려상 15팀 등 2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팀에게는 상장 및 상패,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상 이상 수상팀에는 국내외 건축기행 포상과 LH 입사 지원 시 서류면제 등 채용우대가 부여된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동주거와 육아의 참신한 조합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LH는 앞으로도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통해 미래 건축분야의 우수한 인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