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1995년부터 시작된 공동주택분야 최대 공모전으로, 이번 건축대전은 '육아친화형 복합주거'를 주제로 진행됐다.
LH에 따르면 국형걸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총괄 코디네이터(Coordinator)로 참여하고, 학계 및 실무에서 활동 중인 건축가 4인이 3단계에 걸쳐 심사하는 등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도 갖췄다.
이번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에는 전국 72개 대학에서 274개팀이 참가했다.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최우수상 각 1팀, 우수상 3팀 및 장려상 15팀 등 2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팀에게는 상장 및 상패,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상 이상 수상팀에는 국내외 건축기행 포상과 LH 입사 지원 시 서류면제 등 채용우대가 부여된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동주거와 육아의 참신한 조합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LH는 앞으로도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통해 미래 건축분야의 우수한 인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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