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는 12월 1일부터 전국 3400여개 매장에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내년 1월 말까지 2개월 간 모금을 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QR 코드를 통한 디지털 기부를 도입해 모금을 독려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구세군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캄보디아 프레이웽 타안콕 초등학교 학생과 지역 주민을 위한 도서관 건립에 쓰인다.
파리바게뜨는 구세군과 함께 식수난으로 고통받는 캄보디아 아이들을 위해 식수 지원 사업을 해왔다. 지난달에는 캄보디아 프레이웽 타안콕 초등학교에 현대식 화장실을 설치하고 파리바게뜨 간식과 문구류를 선물하기도 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는 매년 연말에 맞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꾸준히 구세군 모금 활동에 동참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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