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쿠팡이 우박·수해·폭염 영향을 받은 채소 370톤(t)을 사들여 싸게 판매했다고 밝혔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 측은 지난 여름 기상 악화 피해를 입은 강원 평창군·충북 음성군·전북 익산시·경남 창녕군 등 농가에서 크기·모양이 망가졌으나 맛·신선도에는 이상 없는 무·당근·오이·파프리카 등 채소 18종을 매입했다.
쿠팡은 이를 30% 할인해 판매했는데 '못생겨도 맛있는 백오이' 5개 묶음과 '못생겨도 맛있는 애호박' 1개를 각각 4000원대, 1000원대에 팔았다.
익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지우' 이재규 대표는 "올해 폭염과 폭우로 수확량이 평년의 70∼80%에 그쳤고, 못난이 채소 물량도 약 두 배 정도 늘어 걱정이었다"며 "공들여 재배한 수십t의 파프리카를 폐기할 위험에 처했다가 손해를 줄이게 됐다"고 했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들이 갈수록 채소의 모양보다 신선도와 맛, 가성비를 중시하기 때문에 '못생겨도 맛있는 채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어려움에 부닥친 지역 농가 상생과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쿠팡은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주시·충북 충주시의 사과 60여t을 매입한 뒤 13% 할인해 팔았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 측은 지난 여름 기상 악화 피해를 입은 강원 평창군·충북 음성군·전북 익산시·경남 창녕군 등 농가에서 크기·모양이 망가졌으나 맛·신선도에는 이상 없는 무·당근·오이·파프리카 등 채소 18종을 매입했다.
쿠팡은 이를 30% 할인해 판매했는데 '못생겨도 맛있는 백오이' 5개 묶음과 '못생겨도 맛있는 애호박' 1개를 각각 4000원대, 1000원대에 팔았다.
익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지우' 이재규 대표는 "올해 폭염과 폭우로 수확량이 평년의 70∼80%에 그쳤고, 못난이 채소 물량도 약 두 배 정도 늘어 걱정이었다"며 "공들여 재배한 수십t의 파프리카를 폐기할 위험에 처했다가 손해를 줄이게 됐다"고 했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들이 갈수록 채소의 모양보다 신선도와 맛, 가성비를 중시하기 때문에 '못생겨도 맛있는 채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어려움에 부닥친 지역 농가 상생과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쿠팡은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주시·충북 충주시의 사과 60여t을 매입한 뒤 13% 할인해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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