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윤석열 정부 공공분양주택 정책 브랜드인 '뉴:홈' 마곡 10-2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특별공급 사전예약 접수 결과, 59㎡ 208호 공급에 1만1109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39세대를 모집하는 청년특별공급유형에 7000명 넘는 인원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187대1을 기록했다.
신혼부부특별공급은 104세대 모집에 2436명(23대1)이, 생애최초특별공급은 65세대 모집에 1389명이 신청해 각각 23대1, 21대1로 마감했다.
마곡 10-2단지 일반공급 접수기간은 18일 10시부터 19일 17시까지다.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입주자저축가입자이고 소득·자산요건(소득 4인 기준 762만원 이하, 자산 3억7900만원 이하)을 만족할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그 중 입주자저축 가입 후 1년, 월 약정납입금 12회 이상 납입한 자는 우선공급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입주자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이 원칙이나 만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현장 신청할 수 있다.
SH는 11월 2일 청약통장 적정여부 확인 등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 후 입주자격·소득·자산·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해 최종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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