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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리 체인라이트, 웹3 위험 관리를 위한 통합 보안 플랫폼 런칭

선재관 2023-09-14 10:10:20
티오리 체인라이트, 웹3 위험 관리를 위한 통합 보안 플랫폼 런칭 [사진=티오리]

[이코노믹데일리]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티오리의 웹3 전문팀 “체인라이트(ChainLight)”가 웹3 디지털자산 통합 보안 플랫폼, 디지털 자산 위험 추적기“다트(DART)”를 13일 런칭했다고 밝혔다.

다트는 웹3에서 고질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디지털 자산의 유통량 오/미공시, 해킹 사고, 내부자 사고, 러그 풀 등 다양한 위협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설계된 플랫폼으로 디지털 자산 및 웹3 프로젝트의 위협을 사전 식별, 추적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다트 총괄책임을 맡고있는 임준오 체인라이트팀 리드는 “현재 웹3 생태계 참여자들은 다양한 취약점과 금융 위협에 노출되어 있고, 피싱과 러그풀 사례가 늘어나면서 다수의 피해자가 양산되고 있다. 거래소나 디지털 자산 프로젝트 운영자들이 이용자 보호에 각별히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출시한 다트는 타 플랫폼에서는 확인이 불가능했던 심층 위험 정보도 사전에 식별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이용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웹3 생태계 구축에 기여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다트에서는 주요 디지털 자산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유니스왑, 커브 파이낸스 등 웹3 프로젝트들의 위험 지표 현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체인라이트는 작년 두나무 등으로부터 2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받았던 티오리의 웹3 전문팀으로 블러(BLUR), 업비트, 위믹스, 클레이튼 등 글로벌 주요 웹3 프로젝트들의 스마트 컨트랙트 감사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안전하고 혁신적인 웹3 보안 생태계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