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달 아이폰 15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전 세계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아이폰 15의 충전기가 기존 라이트닝 포트에서 USB-C로 전환되면서 일부 모델은 기존보다 빠른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대 10배 줌 망원 렌즈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아직 아이폰 15가 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애플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는 모습이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DSCC)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분기(4~6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스마트폰 판매에서 애플이 글로벌 시장 1위(32%)를, 삼성이 2위(23%)로 뒤를 이었다.
애플은 본거지인 미국에서도 선호현상이 뚜렷하지만 아이폰의 최대 소비국은 중국이다. 실제로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의 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10~12월)부터 20%대로 진입했다. 애플이 고수한 '중국 중심 프리미엄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다.
반면 삼성은 여전히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 0.6%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삼성은 기존에 갤럭시 A, J 시리즈 등 중저가 모델로 중국 시장을 공략해 왔다. 그 사이 샤오미, 화웨이 등 중국 업체들은 내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쏟았다. 기술력을 높이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유지한 탓에 삼성 갤럭시가 맥을 못 춘 셈이다.
업계와 시장에서는 삼성이 중국 시장에서 살아남을지 여부는 폴더블폰 흥행에 달렸다고 보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 1위 업체인 샤오미도 폴더블폰을 수차례 출시하고 있지만 실제 판매 수량은 갤럭시 Z폴드·플립 시리즈에 절대적으로 미치지 못하는 모양새다. 내구성 측면에서 여전히 샤오미 폴더블폰이 삼성의 폴더블폰 입지를 흔들기에는 부족하다는 이야기다.
한편 일각에서는 중국 시장 내 중저가형 모델에 대한 삼성전자의 판매 전략이 아쉽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중국에 거주하는 한 갤럭시 스마트폰 소비자는 "중국에서 삼성 스마트폰 가격이 국내보다 높게 책정돼 있어 중저가형이라는 인식이 없는 것 같다"며 "A시리즈 등의 판매 가격을 낮추거나 차별화되는 특색이 있어야 중국 시장에 파고들 틈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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