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공식 딜러사 코오롱아우토는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 신규 전시장 '아우디 스타필드 하남 컨셉스토어'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아우디 스타필드 하남 컨셉스토어는 아우디코리아가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도입한 '시티몰 컨셉'의 두 번째 전시장이다. 전시장은 총 연면적 272.47㎡ 규모로 총 3대의 차종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시티몰 컨셉에 맞는 최신 디지털 기술도 접목됐다. 고객은 원하는 차량의 색상과 내·외장 등의 맞춤형 옵션을 3D 디지털로 구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차량 색상과 옵션 등을 실사처럼 살펴볼 수 있다. 또 소비자 개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나만의 아우디' 차량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아우디 전시장 입구 정면에 2개의 대형 미디어월을 설치했다. 미디어월은 '빛'을 주제로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이스트 허그'와 함께 제작했다. 미디어월 작품 제작을 맡은 고동욱 감독은 "아우디 차량의 섬세한 라이트에서 영감을 받아 콘셉트를 잡았다"며 "빛의 생성이 추상에서 실체로 변화하는 과정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임현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고객이 많이 찾는 공간에 브랜드 전시장을 오픈해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더욱 많은 고객에게 진보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필드하남은 아우디 전시장까지 생기면서 10개의 자동차 브랜드 전시장이 모이게 됐다. 국내 복합쇼핑몰 가운데 최다 규모로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를 비롯해 △BMW·미니 △테슬라 △메르세데스-벤츠 △랜드로버 △볼보 △폴스타 등이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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