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쉐보레,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콜로라도' 23대 지원

고은서 기자 2023-07-30 14:12:49
수해 지역 구호 물품 운송 등에 사용
쉐보레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쉐보레 콜로라도 23대를 긴급 구호 차량으로 지원한다. 사진은 GM 임직원들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전달되는 구호 차량 앞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쉐보레]
[이코노믹데일리] 제너럴모터스(GM)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쉐보레 콜로라도 23대를 긴급 구호 차량으로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쉐보레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 지자체에 쉐보레 콜로라도 픽업트럭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 운송, 피해 현장 복구 등 피해 지역 주민과 지역의 일상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콜로라도는 △강인한 견인 능력 △오프로드 성능 △편의성·실용성 등을 갖춘 차량으로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이동해 복구를 지원하는 데 강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명옥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사무총장 겸 GM 한국사업장 홍보부문 전무는 "이번 쉐보레 콜로라도 차량 지원을 통해 수해를 입은 지역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피해 지역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쉐보레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집중적인 호우로 차량 침수와 파손 피해를 입은 쉐보레 차량을 대상으로 수리비 총액 50%를 지원하고 방문 서비스를 하는 등 '수해 피해 차량 서비스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