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대차·기아, 안전한 여름휴가 위한 '무상점검' 실시

장은주 기자 2023-07-19 12:36:34
26~28일까지 '여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진행 오늘부터 앱에서 '무상점검 쿠폰' 선착순 발급
현대차·기아 양재 본사[사진=현대차그룹]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기아가 최근 폭염과 장마로 자동차 상태를 우려하는 차주들을 위해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현대차·기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여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시행되며 전국 서비스 거점 방문 고객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 이용은 △현대차 블루핸즈(직영 하이테크센터 제외) 1269개 매장 △기아 공식 서비스센터 전국 18개 매장 △오토큐 767개 매장에서 무상점검 쿠폰을 확인 후 진행된다.

무상점검 쿠폰은 이날부터 21일까지 △현대차 '마이현대' △제네시스 '마이 제네시스' △기아 '마이기아'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점검 항목은 △엔진 구동 상태 △냉각수와 오일 누유 여부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마모도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이며 워셔액 1통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위해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체계적인 차량 점검 서비스 제공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