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은 일본 출판사 고단샤(Kodansha)의 만화 IP 기반으로 개발 중인 ‘샹그릴라 프론티어’의 신규 게임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카타리나(원작)와 후지 료스케(그림)의 코믹스 작품으로 평소 인기 없는 버그투성이 게임만 골라 즐기던 고등학생 주인공이 최고의 게임으로 평가받는 ‘샹그릴라 프론티어’를 플레이하며 겪게 되는 모험담을 그리고 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최초 공개한 게임 화면에는 원작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인트로를 비롯해 히즈토메 라쿠로, 사이가 레이, 우오미 케이 등 캐릭터들이 펼치는 화려한 전투 액션이 담겼다.
넷마블은 원작이 가지고 있는 방대한 세계관을 초월하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게임 내 녹여내는것을 목표로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해당 게임 출시 일정 및 세부 정보 등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한편 고단샤는 일본 현지에서 지난 7월 7일을 애니메이션 및 게임화 발표 1주년 기념 ‘샹프로의 날’로 지정하고, 오후 9시부터 주요 캐릭터 성우인 우치다 유우마(히즈토메 라쿠로), 와키 아즈미(사이가 레이)가 출연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일본에서 누적 조회 수 6억뷰를 넘긴 화제의 웹 소설이 원작인 이 작품은 고단샤의 ‘주간 소년매거진’에 코믹스를 연재 중이며 누적 발매부수 400만 부 돌파를 비롯 제47회 고단샤 만화상에서 소년만화부문을 수상하는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넷마블이 제작위원회로 참여 중인 애니메이션은 오는 10월부터 일본 TBS 계열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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