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교육전문지 타임즈 하이어 에듀케이션(THE)이 발표한 ‘2023년 아시아 대학 랭킹’에서 싱가포르의 싱가포르국립대학(NUS)이 3위, 난양(南洋)공과대학(NTU)이 5위를 각각 차지했다. 두 대학 모두 지난해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싱가포르국립대의 종합점수(최고점 100)는 87.2. 항목별로는 이번에도 ‘국제성’이 94.0으로 최고 평가를 받았다. ‘연구’(93.6)와 ‘논문인용 수’(90.2)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술혁신성을 나타내는 ‘산업계 수입’은 87.0으로 전년의 75.4에서 크게 상승했다. ‘교육’은 73.8.
난양공과대의 종합점수는 79.2. ‘국제성’이 94.5로 가장 높게 평가됐다. ‘논문인용 수’가 87.2, ‘산업계 수입’이 84.5, ‘연구’가 81.2. ‘교육’ 평가가 61.3으로 낮게 평가됐으나, 전년의 58.0보다는 높게 평가됐다.
아시아 1위는 4년 연속 중국의 칭화(清華)대학이 차지했다. 아사이 톱 5의 대학 순위는 전년과 같이 2위가 중국의 베이징(北京)대학, 4위가 홍콩대학. 전년의 6위였던 일본 도쿄(東京)대학은 8위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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