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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2023년 1분기 실적 발표

이석훈 기자 2023-05-10 10:12:39
매출액 4788억원, 당기순익 1142억원 기록

성남 분당 소재 엔씨소프트 사옥[사진=엔씨소프트]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NC)가 2023년 1분기 실적 매출액 4788억원, 영업이익 816억 원, 당기순이익 1142억 원을 기록했다.

10일 NC 발표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3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72%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67%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 전년 동기 대비로는 32% 감소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3308억원이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리니지M(1301억원) △리니지W(1226억원) △리니지2M(731억원) △블레이드 앤 소울 2(50억원)이다. 출시 7년 차인 '리니지M'의 매출은 견조한 이용자 지표를 유지하며 직전 분기에 비해 15% 성장했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914억 원이다. 구체적으로 △리니지(245억원) △리니지2(215억원) △아이온(176억원) △블레이드 앤 소울(73억원) △길드워2(204억원)이다.

'리니지M', '리니지W' 등 주요 모바일 타이틀은 2분기부터 차례대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이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NC는 2023년 출시할 PC·콘솔 신작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의 베타테스트를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현재 아마존게임즈와 글로벌 출시를 위한 협력을 진행 중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