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美·英 매체, '삼성 OLED TV' 극찬..."OLED의 새로운 왕"

고은서 수습기자 2023-03-28 09:28:40
업계 최고 수준인 144Hz의 고주사율과 밝기 컬러 구현·얇은 디자인 측면에서도 호평 일색

삼성 유기발광다이오드(올레드·OLED) TV 제품 이미지[사진=삼성전자]

[이코노믹데일리] 2023년형 삼성 유기발광다이오드(올레드·OLED) TV가 미국과 영국의 글로벌 유명 테크 미디어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언론 매체 'CNN'의 제품 평가 전문 매체 'CNN 언더스코어드'가 삼성 올레드 TV는 화질과 기능 면에서 최고 제품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어 놀랍도록 풍부한 색상과 극도로 짙은 검은색을 표현해 보는 내내 콘텐츠에 빠져들었다고 보도했다. 

미국 정보통신(IT) 매체 '피씨맥'은 리뷰 기사에서 "삼성 올레드 TV S95C는 역대 테스트한 제품 중 가장 밝고 생생한 TV"라며 "올레드 TV의 새로운 왕"이라고 극찬하며 '2023년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했다.

"대부분의 하이엔드 TV보다 높은 144헤르츠(Hz) 주사율을 가졌으며 게임모드 인풋 렉은 해당 TV가 게임에 적합한지를 판별하는 평가 기준보다 뛰어난 1밀리세컨드(ms)대 수준"이라며 "S95C는 게이머들이 만족하는 성능"이라고 평가했다.

영국 IT 매체 '테크레이더'는 "미국 국제가전제품박람회(CES)에서 본 TV 중 최고의 제품"이라며 "직접 살펴본 삼성 S95C는 환상적인 TV"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S95C는 다양한 밝기 수준에서 테스트 한 결과 뛰어난 화면 균일성을 보여준다"라며 "삼성 올레드 TV의 인피니티원 디자인은 놀라울 정도로 얇다"고 극찬했다.

영국 IT 매체 '트러스티드리뷰' 역시 "S90C와 S95C 두 모델 모두 최대 밝기와 평균 밝기·컬러 구현·잔상 현상 감소 등 다양한 부문에서 올레드 성능을 성공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영국의 IT 매체 '왓하이파이'는 "삼성 올레드 TV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TV 중 눈에 띄게 가장 얇아 두께가 불과 몇 밀리미터(mm)에 불과하다"며 "실물을 봤을 때 삼성 올레드 TV의 더욱 밝고 생동감 넘치는 화질에 감탄했다"고 호평했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2023년형 삼성 올레드 TV가 전 세계 주요 테크 미디어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스크린 경험을 위해 다양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형 삼성 올레드 TV는 '퀀텀 HDR 올레드+'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밝기의 콘텐츠에서도 최상의 선명도를 표현했다. '뉴럴 인공지능(AI) 퀀텀 프로세서 4K'를 탑재해 올레드 기술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높은 수준의 밝기와 색상을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