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굽네가 미국 LA 토런스 1호점, 플러튼 2호점 출점에 이어 텍사스주에도 진출하며 본격적인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굽네는 지난 2월 14일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텍사스주 현지 기업 드림 어소시에이츠가 굽네 유에스에이 법인을 설립해 텍사스에서 가맹 사업을 운영한다. 굽네는 굽네 유에스에이로부터 계약 기간 동안 매월 로열티를 지급 받는다.
현지 법인을 설립한 드림 어소시에이츠는 텍사스에서 제빵기업과 일식당 등을 다수 운영하고 있다.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굽네의 안정적 글로벌 진출을 도울 것으로 예상된다.
굽네는 텍사스주 내 핵심 도시인 댈러스부터 휴스턴, 오스틴, 샌안토니오 지역 및 인근 중소 도시에 매장을 추가 오픈하며 해외 소비자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정태용 지앤푸드 대표는 “이제는 북미 시장을 발판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 K-치킨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까지 총 100개의 해외 매장을 오픈해 글로벌 영토를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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