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삼성물산이 3조원 규모 자사주 분할소각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해 삼성물산 직원이 포스코건설·롯데건설 직원들과 함께 층간소음 저감기술을 실험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삼성물산의 3조원 규모 자사주 분할소각 소식에 16일 해당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 대비 3.77% 오른 11만5500원에 주식 거래를 끝냈다.
앞서 삼성물산은 기업가치를 제고하고자 3조원 규모 보유 자사주 전량을 5년 내 분할소각하겠다고 공시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3년간 연간 주주환원 총액은 배당 약 4000억원, 자사주 소각 약 6000억원 등 시가총액의 4.8%에 해당하는 1조원이 될 것"이라며 "주주가치 제고 강화, 자사주 잠재적 매도 물량 리스크 해소 등을 고려할 때 주가는 중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기관투자자가 순매수를 주도한 끝에 전장보다 47.58포인트(1.96%) 오른 2475.48,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25포인트(2.51%) 오른 784.71,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6원 오른 1284.8원에 마감됐다.
앞서 삼성물산은 기업가치를 제고하고자 3조원 규모 보유 자사주 전량을 5년 내 분할소각하겠다고 공시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3년간 연간 주주환원 총액은 배당 약 4000억원, 자사주 소각 약 6000억원 등 시가총액의 4.8%에 해당하는 1조원이 될 것"이라며 "주주가치 제고 강화, 자사주 잠재적 매도 물량 리스크 해소 등을 고려할 때 주가는 중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기관투자자가 순매수를 주도한 끝에 전장보다 47.58포인트(1.96%) 오른 2475.48,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25포인트(2.51%) 오른 784.71,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6원 오른 1284.8원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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