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에 위치한 울산지방검찰청 전경 [사진=울산지방검찰청]
[이코노믹데일리] 기업 영업이익을 부풀려 계열사 주가가 오르자 주식을 처분해 이익을 챙긴 '먹튀' 일당이 무더기 기소됐다. 울산 소재 모 그룹 총괄사장 A씨와 계열사 전 대표 B씨 등은 수십억원 상당 배임을 저질러 재판에 넘겨졌다.
울산지검 형사5부(노선균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A씨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2015년 말부터 2016년 초까지 계열사의 코스닥 상장 폐지를 막고자 허위세금계산서를 발급해 영업이익을 계열사에 몰아줬다. 그룹사는 영업이익이 부풀려진 계열사 주가가 상승하자 계열사 지분을 전부 팔아치운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이 2020년 말 이 사건을 인지해 검찰에 수사 의뢰한 결과 3년여만에 1심이 열릴 예정이다.
울산지검 형사5부(노선균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A씨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2015년 말부터 2016년 초까지 계열사의 코스닥 상장 폐지를 막고자 허위세금계산서를 발급해 영업이익을 계열사에 몰아줬다. 그룹사는 영업이익이 부풀려진 계열사 주가가 상승하자 계열사 지분을 전부 팔아치운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이 2020년 말 이 사건을 인지해 검찰에 수사 의뢰한 결과 3년여만에 1심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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