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쇼핑센터 이온몰은 5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건설하고 있는 ‘이온몰 민체이(Mean Chey)’가 15일 부분 오픈한다고 밝혔다. 본격 오픈은 내년 상반기로 예정하고 있다.
이온몰 민체이는 캄보디아 내 세 번째 이온몰. 자회사인 이온몰(캄보디아)가 운영한다. 3층 건물(일부 4층)이며 부지면적은 약 17만 4000㎡, 바닥 연면적은 18만㎡, 임대가능면적은 9만 8000㎡. 2014년과 2018년에 각각 오픈한 1호점(부지면적 약 6만 8000㎡)과 2호점(10만㎡)의 면적을 크게 웃도는 규모다.
3호점의 컨셉은 ‘교육’과 ‘오락’을 융합한 조어인 ‘에듀테인먼트’. 플래그십스토어가 되는 슈퍼마켓 이온 민체이점을 비롯해 약 250개 전문점이 입주할 예정이며, 영화관과 옥외공원도 설치된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오후 10시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주차장 수용능력은 자동차 약 3200대, 이륜차 1850대.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