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메이커스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서울카페쇼 참여 브랜드들의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한다.
카카오의 카카오메이커스는 2022 서울카페쇼와 함께 ‘메이커스 X 서울카페쇼 온라인페어’를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주년을 맞는 2022 서울카페쇼는 개최 사상 역대 최대 규모로 오늘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며, 글로벌 35개국, 672개 업체, 3533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참여 브랜드와 기업의 온라인 판로를 확보해 지원하고, 상품 소개와 마케팅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페어를 개최하게 됐다.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사전 티징 이벤트에는 15,000명 이상이 참여하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서울카페쇼에 참여하는 제품 가운데 커피, 디저트, 머신, 커피 관련 소품 및 액세서리 등 70여 개 제품을 선보여 주문 판매를 진행한다. 실제 카페쇼 현장의 느낌을 살려 총 4개의 홀(Hall)로 구분해 운영하며, 각각의 홀 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Hall A에서는 드립백, 캡슐 커피, 원두 등 세계 각 지역의 커피를 선보이며, Hall B에서는 식물성 음료 등의 대체 음료를 만나볼 수 있다. Hall C에서는 커피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를 선보이며, Hall D에서는 커피 관련 리빙 소품, 액세서리, 머신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이번 온라인 페어의 참가 기업은 총 46개 사로 ,대표적으로 △누구나 쉽게 내려 마실 수 있는 '핸드립'을 개발한 사회적기업 (주)아로마빌커피 △순 식물성 대체식품을 디자인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주)더플랜잇 △국내산 유기농 쌀로 과자를 만들어온 (주)네이처오다 등이 있다.
‘메이커스 X 서울카페쇼 온라인페어’는 23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하며, 카카오메이커스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더보기탭의 ‘메이커스’, 카카오메이커스 앱을 통해 제품을 주문할 수 있다.
카카오 정영주 메이커스실장은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과 새로운 브랜드를 적극 발굴하고,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온라인 페어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통과 판매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을 모색해 상생과 협력을 실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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