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벤츠 코리아, '율현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오픈

심민현 기자 2022-11-17 15:19:43
34개 워크베이...전기차 서비스 수요까지 대응

메르세데스-벤츠 율현 서비스센터[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코노믹데일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서울 강남 지역 새로운 서비스센터 오픈으로 고객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기존 메르세데스-벤츠 '방배' 서비스센터를 강남구 율현동으로 이전해 메르세데스-벤츠 '율현' 서비스센터로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여는 메르세데스-벤츠 율현 서비스센터는 강남 지역은 물론 인근 성남시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전 32개 워크베이 대비 서비스 시설을 강화했다. 

총 연면적 8335㎡ 규모의 지하 3층, 지상 3층의 건물로 34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내연기관 차량에 대한 일반수리, 사고수리를 비롯해 판금 및 도장 작업도 가능하며 전기차에 특화된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인테리어 콘셉트인 MAR 2020을 적용해 기존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만의 특징인 안락한 프리미엄 공간에 브랜드 및 제품 영상을 위한 디지털 사이니지, 미디어 존 등을 추가하며 고객 지향적인 디지털 경험을 강화했다. 
 
조명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 부사장은 "증가하는 서비스 수요에 대처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강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며 "시설 확충을 통한 서비스 시간 단축은 물론 디지털 경험 확대를 통해 수입차 업계 최고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