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제4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 참가...제조업 '디지털 전환' 지원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는 15일 스마트팩토리 관련 국제 기술 전시 박람회 '제4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에서 산업현장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제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고도화하는 기술을 전시하는 행사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 업체는 180여곳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서울테크노파크와 함께 공동 부스를 운영한다. 양사는 중소·중견기업 대상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및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8월 체결했다. LG유플러스는 생산·설비·안전·환경 4가지 분야에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9종을 선보인다.

구체적으로는 △5G 전용망 △5G USB 동글 △지능형 CCTV △무전원 스마트 도어락 △생산라인 이상감지 △인공지능(AI) 비전검사 등이다. 이외에도 부스 방문객에 △설비 교체시기 확인용 모터진단 △생산성 모니터링 △설비 수명 예측용 설비예지보전 등 솔루션을 소개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도입과 DX 전환을 희망하는 제조업 기업에게 스마트팩토리 전환 상담을 제공하고, 스마트팩토리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상무)은 "더 많은 제조업 기업들이 LG유플러스만의 고유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박람회 참여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이 LG유플러스의 솔루션을 활용해 스마트팩토리로 전환하고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