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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일과 여가 균형, 선진근무제도, 문체부 '여가친화인증' 획득

이석훈 인턴기자 2022-11-11 16:09:17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게임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여가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제’이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여가시간, 비용, 프로그램, 시설 등을 지원하고 이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은 선정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다.

카카오게임즈는 그동안 ‘일상이 게임이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 하에 임직원들이 일과 여가의 균형을 유지하며 만족도 높은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선진적 여가친화 제도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또한 업계 최초로 2018년 7월 ‘놀금’ 제도를 도입해 임직원들에게 ‘저녁과 여유가 있는 문화’를 장려하고 있으며,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2021년 4월부터 격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월요일 30분 늦은 출근, 금요일 1시간 30분 조기 퇴근, 점심시간 확대(1시간 30분) 등 여유로운 출퇴근 문화 조성을 위한 근무 제도를 장려하고 있다.

 

임직원 전용 캠핑트레일러 [사진=카카오게임즈]


또한 업무에서 벗어나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임직원에게 전용 캠핑카와 캠핑 트레일러 대여, 무료 휴양시설과 리조트 회원권 이용, ‘어썸제주’ 등의 복지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 휴양 기회를 제공하는 ‘어썸제주’ 는 회사 소유 별장 ‘힐리우스’ 숙박을 무료로 제공하며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임직원들에게 공식 연차 외에 1.5일의 연차를 추가로 제공해 임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사내 헬스장 ‘건강해짐’, 스포츠마사지를 제공하는 ‘사이다룸’, 전문가 심리 상담 제공 등의 ‘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 내 틈틈이 재충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어썸제주 힐리우스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질 높은 여가생활을 장려하는 것이 업무와 회사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다같이 성장하는 길이라는 인식을 토대로 일과 여가의 균형을 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의 ‘워라밸’을 지켜주는 행복한 기업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