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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서든어택 등 자사 게임 4종 '대규모' 업데이트

김종형 기자 2022-10-20 16:42:33
마비노기, 카스온라인, 바람의나라: 연, 서든어택 등 업데이트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풍성'...신규 및 복귀 이용자 몰이

넥슨, 서든어택 등 자사 게임 4종 '대규모' 업데이트[사진=넥슨]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이 자사 4종 게임에 대한 대대적 업데이트에 나선다.

넥슨은 마비노기,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바람의나라: 연, 서든어택 등 4종 게임에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마비노기’ 할로윈 시나리오 ‘삼하인 : 시간을 찾아 떠난 소년’]


먼저 마비노기에는 할로윈을 맞아 새 시나리오 '삼하인: 시간을 찾아 떠난 소년'이 추가된다. 오는 27일까지 매일 새로운 스토리와 퀘스트가 펼쳐지며 신규 퀘스트와 보상,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마비노기는 지난 7월부터 대규모 업데이트를 갖고 신규 및 복귀 유저에게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기존 오래된 콘텐츠들을 개선하는 작업을 학고 있다. 이번 할로윈 업데이트에서도 기존 던전 리뉴얼과 연습 모두가 추가되고 경매장도 개편된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에는 14번째 새 시즌 '정글'이 업데이트됐다. 이번 시즌은 내년 2월 9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임무와 이벤트가 진행돼 등급별로 시즌 전용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 카스온라인에는 이용자가 맵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스튜디오 모드'에서 신규 블록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넥슨은 오는 11월 17일까지 스튜디오 모드를 사용해 만든 창작맵들을 대상으로 공모전도 실시한다.
 

넥슨, 서든어택 등 자사 게임 4종 '대규모' 업데이트[사진=넥슨]


모바일 게임사 '슈퍼캣'과 함께 공동개발한 바람의나라: 연에는 신규 직업 '무사'가 추가됐다. 무사는 창을 활용해 근접 광역 전투 기술을 구사하는 직업이다.

넥슨은 무사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2월 15일까지 성장 지원 이벤트 '급속동갸 시즌2'를 실시하고 일주일 안에 650레벨까지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성장재화 및 장비를 얻을 수 있다. 이외 플레이 보상으로 강화권과 탈것 교환 쿠폰 등도 제공한다.

서든어택에는 3차 무기 개편 업데이트가 실시됐다. 이용자 의견을 받아 TRG-21의 재장전 속도가 소폭 빨라지고, MSR-2000의 무기 교체 속도가 빨라지는 등 기존 무기들의 밸런스가 조정됐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3일까지 게임 플레이를 진행하면 경험치와 함께 기간제 신규 무기, 뽑기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지난 특별시즌에 처음 선보인 '칭찬 시스템'도 시즌제로 정식 오픈해 많은 이용자들의 칭찬을 받는 경우 경험치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도 추가됐다.

넥슨 관계자는 "신작 준비와 함께 기존 게임들의 이용자 목소리를 듣고 개선해나가는 것이 방향에 맞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수 게임들에 대한 콘텐츠 추가와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