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폭스바겐, 신형 '아테온 R-Line 4모션'...디자인·성능·가성비 완벽한 '3박자'

심민현 기자 2022-10-19 16:33:03
플래그십의 아름다움에 R-Line 특유의 스포티함 더했다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40.8kg·m, 가격 5천만원대

신형 아테온 R-Line 4모션[사진=폭스바겐 코리아]


[이코노믹데일리] 폭스바겐 코리아가 올 여름 출시한 '신형 아테온 R-Line 4모션'이 디자인·성능·가성비 3박자를 모두 갖춘 차량으로 호평 받고 있다.

아테온의 부분 변경 모델인 신형 아테온은 이전 모델 대비 더욱 날렵해진 패스트백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으로 지난 1월 출시 이후 3040 젊은 고객층의 까다로운 취향을 두루 만족시키며 가성비 좋은 스타일리시한 수입 세단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지난 7월 2.0 TDI R-Line 4모션을 추가 출시해 스포티한 감각과 다이내믹 퍼포먼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더 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폭스바겐의 고성능 브랜드 R 디자인 패키지가 적용된 '신형 아테온 2.0 TDI R-Line 4모션'은 더욱 볼드한 디자인의 R-Line 전용 프런트 범퍼가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라디에이터 그릴 위의 R-Line 로고가 배치돼 더욱 존재감 있는 전면부를 완성했다.

차량 측면 부분에도 R-Line 로고가 배치됐고 역동적인 디자인의 20인치 내슈빌 알로이 휠이 탑재됐다. 후면에는 리어 스포일러, 크롬 쿼드 배기 파이프 등이 적용돼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킨다.
 

신형 아테온 R-Line 4모션[사진=폭스바겐 코리아]


실내 인테리어 역시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한 R-Line 디자인 요소가 적용돼 외관의 스포티한 느낌이 내부까지 이어진다. 스티어링 휠(운전대) 스포크 하단에 R-Line 로고가 배치됐고 A필러에는 블랙 헤드라이너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블랙 컬러 티타늄 나파 가죽 R-Line 전용 시트가 장착돼 통일감 있는 실내 분위기를 완성한다. 여기에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 탑재로 전 좌석에서 풍부하고 생동감 있는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신형 아테온은 이전 세대 대비 질소산화물을 80% 저감시킨 차세대 EA288 evo 2.0 TDI 엔진이 탑재됐다. 배출가스는 낮추면서도 성능은 더욱 향상됐다. 최고출력은 이전 세대보다 10마력 상승한 200마력, 최대토크는 40.8kg·m를 발휘한다.

'신형 아테온 2.0 TDI R-Line 4모션'의 공인연비는 복합 13.8km/ℓ, 도심 12.4km/ℓ, 고속 16.2km/ℓ이며 실제 주행 연료 효율성은 더욱 뛰어나 만족감을 이끌어 낸다.

특히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된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기술로 운전자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서스펜션 댐퍼 세팅을 컴포트부터 스포츠까지 총 15단계에 걸쳐 조정할 수 있다.
 

신형 아테온 R-Line 4모션[사진=폭스바겐 코리아]


이 외에도 '신형 아테온 2.0 TDI R-Line 4모션'은 휴대폰 무선 충전 및 무선 애플리케이션(앱) 커넥트, 한국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탑재된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10.25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콕핏 프로', 터치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 및 '공조 조절기' 등으로 디지털화된 사용 환경, 높은 편의성, 심미적 완성도를 높인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을 완성했다.

한편 '신형 아테온 2.0 TDI R-Line 4모션' 모델의 가격(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은 5981만7000원이다. '5년/15만km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가 제공돼 고객의 총 소유비용 부담을 더욱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