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BGF리테일과 스마트홈 파트너 서비스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T와 BGF리테일은 국내 편의점 1등 브랜드 CU의 16,000여개 점포에 대한 정보를 NUGU 스마트홈 앱을 통해 스마트홈 이용 입주민을 대상으로 제공하게 됐다.
SKT NUGU 스마트홈 이용 입주민들은 입주단지 주변의 CU편의점의 주소/전화번호/프로모션 정보를 NUGU 스마트홈 앱의 ‘동네 가게 커뮤니티’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CU편의점의 타임세일/1+1 행사/이벤트 등을 NUGU스마트홈 앱 알림이나 공지사항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SKT는 지난 ‘15년 국내 최초로 주거 공간 내 기기들을 앱으로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하는 NUGU 스마트홈 서비스를 출시하고, 공동주택단지의 홈 네트워크와 연동해 빌트인 형태로 탑재된 조명과 난방기기 제어까지 가능하도록 발전시켜 왔다.
또한 공동주택 생활 전반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하여 신축은 물론 기축 공동주택단지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제고할 다양한 신규 기능들을 선보여 왔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공동 현관문 자동 출입 ▲주차위치 확인 ▲무인택배 도착 알림 ▲단지 내 투표 ▲공용시설 예약 ▲인근 상가 할인정보 등 다양한 기능을 AI 기반의 NUGU 스마트홈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SKT NUGU 스마트홈은 전국 600여개 아파트 단지의 50만 세대 입주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단위 신축 아파트 단지의 대부분을 포괄하고 있다.
이번 국내 편의점 업계 최대 운영사인 BGF리테일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지역 밀착형 플랫폼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런 협력의 일환으로 양사는 향후 NUGU 스마트홈 앱 이용자를 위한 CU 편의점 혜택 연동 등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합리적 쇼핑을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써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윤현상 A.상품 담당은 “SKT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해 왔다” 며 “향후 고객 생활 현장에 밀착한 커뮤니티 서비스와 외부의 다양한 생활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동주택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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