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티웨이항공, 임직원 함께 달리며 '재도약' 의지 다짐

심민현 기자 2022-09-19 13:50:17
바다의날 마라톤 대회에 임직원들 참석 함께 달리며 의기투합 시간 가져

티웨이항공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오전 여의도에서 열린 바다의날 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이코노믹데일리] 티웨이항공 임직원들이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딛고 힘찬 재도약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7일 정홍근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60여 명이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제27회 바다의날 마라톤' 행사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2014년부터 매년 마라톤 대회에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단합과 안전 운항에 대해 다짐을 이어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임직원들이 동참한 마라톤 행사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다가올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힘찬 재도약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지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3대의 A330-300 대형기 도입으로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국제선 노선 신규 취항과 기존 노선들 재운항, 화물 운송 사업 확대, 신규 채용 재개 등 미래를 준비하는 발걸음을 계속해서 내딛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직군의 임직원들이 재도약에 대한 의지로 함께 모여 소통하며 달릴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마라톤에서의 의기투합을 계기로 현업에서도 재도약과 안전 운항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