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픽코마(대표 김재용)가 글로벌 만화, 소설 플랫폼 픽코마의 2분기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카카오픽코마가 운영하는 글로벌 만화 플랫폼 픽코마의 올해 2분기 거래액이 232억엔을 상회했다. 픽코마의 거래액은 2016년 4월 일본에서 처음 론칭한 이후 25분기동안 현재까지 매 분기 성장세를 있다,
픽코마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요인으로는 철저한 시장 및 이용자 분석을 통해 변화하는 흐름에 맞는 서비스와 감상환경을 시장에 제시한 점이 꼽힌다.
일본에서 론칭 당시 픽코마는 일본 유수의 출판사가 제공중인 도서형태의 다채로운 장르 및 인기 만화를 스마트폰 환경에 최적화해 만화팬들이 언제 어디서나 만화를 향유할 수 있는 감상환경을 마련했다. 동시에 글로벌 웹툰을 함께 서비스하며 ‘스낵컬쳐 콘텐츠 이용자’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만화 플랫폼을 지향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또한, 론칭 당시 일본에 존재하지 않았던 에피소드 중심의 ‘기다리면 무료’ 등 비즈니스 모델을 과감히 도입하고 카카오픽코마만의 방식으로 플랫폼을 운영, 발전시키며 2020년 이후 줄곧 세계 1위 만화플랫폼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카카오픽코마의 유럽법인 ‘픽코마 유럽’은 올해 3월 프랑스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통해 픽코마를 선보였다. 이후 iOS, 웹(Web) 등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프랑스 최대 문화 행사 ‘재팬 엑스포(Japan Expo)’ 최초의 메인스폰서로서 현지 이용자 및 산업 내 이해관계자들에게 인지도를 쌓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갔다.
지속성장을 위해 도약하는 카카오픽코마의 향후 성장성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카카오픽코마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작품과 이용자를 연결해 이용자에게 콘텐츠를 향유하는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고, 글로벌 만화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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